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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 A to Z

2023.11.15


❝ 강아지 분리불안이란? ❞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이란 강아지가 보호자와 떨어진 상태에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면서 보이는 각종 문제 행동을 말합니다. 분리불안은 어린 아이에게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 행동으로 강아지에서도 마찬가지로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강아지에서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이상 행동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심각한 문제 행동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분리불안 조기 증상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분리불안 증상은? ❞ 

✅ 과도한 짖음 또는 하울링   
✅ 가구나 물건 파괴
✅ 배변 실수
✅ 식욕 감소
✅ 써클링 (빙빙 도는 행동)
✅ 보호자 주변을 배회하며 옆에 있는지 확인
분리불안으로 인해 보이는 문제 행동은 다양합니다. 주로 보호자가 외출하여 혼자 남았을 때, 과도하게 짖고 하울링을 계속합니다. 이는 다른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으로 짖음과 하울링이 장시간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집에 혼자있는 동안 가구나 물건을 파괴합니다. 심리적으로 편안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뜯어 파괴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표출하는 것입니다. 배변 장소가 아닌 곳에 배변 실수를 하기도 하며, 아이가 한 곳에서 계속 빙빙 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식욕을 잃어 밥을 먹지 않기도 합니다.

보호자가 강아지와 함께 있는데도 아이가 보호자 주변을 배회하며 계속 옆에 있는지 확인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분리불안을 의심하고 조기에 대처해야 합니다. 

❝ 분리불안 대처 방법은? ❞ 


✅ 떨어지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기
✅ 충분한 운동과 놀이 활동을 통한 에너지 소비
✅ 친밀한 냄새를 사용
강아지가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을 보인다면 치료하기에 앞서 보호자가 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와 떨어지는 시간을 점차 늘려주세요. 5분, 10분... 외출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면서 강아지에게 보호자는 돌아온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운동과 놀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외출시에는 보호자가 입는 옷이나 주로 사용하는 이불을 강아지와 함께 두고, 강아지가 냄새를 통해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대처를 통해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 분리불안 치료 방법은? ❞ 


✅ 행동 치료
✅ 약물 치료

분리불안 치료법은 대표적으로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심각한 불안 증세는 사람으로 따지면 정신 질환에 해당하는 증상으로, 불안감을 완화해줄 수 있는 약물 치료 병행이 필요합니다.

[행동 치료]

문진 및 영상을 이용하여 행동학적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 방향 설정

회당 1시간 내외
10~30만원

[약물 치료]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약물을 처방
#강아지 #행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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